대출 중도상환수수료 계산과 갈아타기 손익분기점
2026-09-02
중도상환수수료는 상환 금액 × 수수료율 × (잔여 일수 ÷ 수수료 부과 기간 일수)로 계산합니다. 3억원 주택담보대출을 1년 만에 갚으면 수수료율 1.0% 기준 약 200만원, 2025년 이후 인하된 0.5%대 기준 약 100만원입니다. 금리 0.5%p 낮은 대출로 갈아타면 월 상환액이 약 8만 7천원 줄어 12~23개월이면 수수료를 회수하고 이후는 순이익입니다.
중도상환수수료 계산 공식
대부분의 은행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(1,095일) 동안만 수수료를 부과하며, 남은 기간에 비례해 줄어듭니다.
| 경과 기간 | 잔여 일수 비율 | 수수료율 1.0% | 수수료율 0.5% |
|---|---|---|---|
| 6개월 | 약 83% | 약 250만원 | 약 125만원 |
| 1년 | 약 67% | 약 200만원 | 약 100만원 |
| 2년 | 약 33% | 약 100만원 | 약 50만원 |
| 3년 이후 | 0% | 0원 | 0원 |
3억원 전액 상환 기준입니다. 일부만 상환하면 그 금액에 비례합니다. 2025년 1월부터 금융당국 가이드라인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수수료율은 평균 0.5%대, 신용대출은 0.1%대 수준으로 인하되었으나 은행과 상품마다 다르므로 대출 약정서를 확인하세요.
갈아타기 손익분기점 계산
잔액 3억원, 잔여 기간 29년, 현재 금리 4.5%에서 4.0% 대출로 대환하는 경우입니다.
| 구분 | 4.5% 유지 | 4.0% 대환 |
|---|---|---|
| 월 상환액 | 1,544,980원 | 1,457,920원 |
| 월 절감액 | - | 87,060원 |
| 29년 총이자 차이 | - | 약 3,030만원 절감 |
| 수수료 (1.0% 기준) | - | 약 200만원 |
| 손익분기 | - | 약 23개월 |
수수료율이 0.5%라면 손익분기는 약 12개월로 줄어듭니다. 대환 시에는 수수료 외에 새 대출의 인지세(대출액 1억 초과 시 15만원, 은행과 절반 부담), 근저당 설정비 등이 추가로 들 수 있으니 합산해서 판단하세요. 조건별 월 상환액은 대출 이자 계산기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.
갈아타기 전 확인할 것
- 잔여 대출 기간: 남은 기간이 짧을수록 금리 인하 효과가 작아 수수료를 회수하기 어렵습니다. 잔여 5년 이하는 신중하게 계산하세요.
-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시점: 3년 만료가 몇 달 남지 않았다면 기다리는 편이 낫습니다.
- DSR 재심사: 대환도 신규 대출이므로 현재 규제 기준으로 한도가 다시 계산됩니다. 스트레스 DSR 적용으로 한도가 줄어 대환이 안 될 수 있습니다.
- 금리 유형: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옮기는 경우 향후 금리 전망도 함께 고려하세요.
수수료 없이 갚는 방법
은행마다 연 1회 대출 잔액의 10% 내외를 수수료 없이 상환할 수 있는 조건을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. 여유 자금이 생기면 전액 대환 대신 이 한도를 활용해 원금을 줄이는 것이 수수료 부담 없이 총이자를 줄이는 방법입니다.
정리
중도상환수수료는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고 3년 후에는 사라집니다. 갈아타기는 월 절감액 × 남은 기간과 수수료·부대비용을 비교해 손익분기가 1~2년 이내라면 실행할 만합니다. 잔여 기간이 길고 금리 차이가 0.5%p 이상이면 대부분 갈아타는 편이 유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