월 50만원 적립식 투자 30년 하면 얼마가 될까 - 수익률별 시뮬레이션
2026-09-02
매달 50만원을 30년간 적립하면 원금은 1억 8,000만원입니다. 이 돈이 연 5% 수익률이면 약 4억 1,613만원, 연 7%면 약 6억 999만원이 됩니다. 수익이 원금의 2~3배에 이르는 이유는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때문이고, 그 효과는 마지막 10년에 집중됩니다.
수익률·기간별 최종 자산
| 연 수익률 | 10년 | 20년 | 30년 |
|---|---|---|---|
| 3% | 69,870,709원 | 164,150,999원 | 291,368,442원 |
| 5% | 77,641,140원 | 205,516,834원 | 416,129,318원 |
| 7% | 86,542,404원 | 260,463,330원 | 609,985,498원 |
| 10% | 102,422,489원 | 379,684,418원 | 1,130,243,962원 |
월 50만원, 월복리 기준입니다. 20년에서 30년 사이의 10년 동안 7% 기준 자산이 2억 6천만원에서 6억 1천만원으로 3억 5천만원 늘어납니다. 처음 10년간 늘어난 8,650만원의 4배입니다. 다른 조건은 복리 계산기에서 연도별 추이를 볼 수 있습니다.
10년 늦게 시작하면
연 7% 기준 30년 적립은 약 6억 1천만원, 20년 적립은 약 2억 6천만원입니다. 10년 늦게 시작한 대가가 약 3억 5천만원입니다. 늦게 시작한 사람이 같은 결과를 얻으려면 월 적립액을 두 배 이상으로 늘려야 합니다. 수익률을 높이는 것보다 시작 시점을 앞당기는 것이 훨씬 확실한 방법입니다.
72의 법칙
자산이 두 배가 되는 기간은 72 ÷ 연수익률로 어림할 수 있습니다. 연 3%면 24년, 5%면 약 14년, 7%면 약 10년, 10%면 약 7년입니다. 30년 동안 7%라면 자산이 세 번 두 배가 되어 처음 넣은 돈은 8배가 됩니다.
수수료 1%의 무게
연 7% 수익률에서 수수료·보수로 1%p 를 잃어 6%가 되면 30년 후 자산은 약 5억 223만원으로, 약 1억 800만원이 줄어듭니다. 총보수가 낮은 상품을 고르는 것이 장기 투자에서 수익률 1%p 를 확보하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.
세금을 줄이는 계좌
- 연금저축·IRP: 납입액 연 900만원까지 13.2~16.5% 세액공제, 운용 수익 과세이연, 55세 이후 연금 수령 시 3.3~5.5% 저율 과세
- ISA: 수익 200만~400만원 비과세, 초과분 9.9% 분리과세. 3년 만기 후 연금계좌로 이전하면 추가 세액공제
- 일반 계좌의 배당·이자는 15.4% 과세이므로 같은 수익률이라도 세제 혜택 계좌의 실질 복리 효과가 큽니다.
정리
월 50만원 30년 적립은 수익률 5~7% 가정 시 4억~6억원이 됩니다. 결과를 좌우하는 순서는 기간, 비용, 수익률입니다. 과거 수익률이 미래를 보장하지 않으므로 특정 수익률을 전제로 계획하기보다 3~7% 범위를 두고 보수적으로 준비하고, 시작을 앞당기고 비용을 낮추는 데 집중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.